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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도교육청,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강화한다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본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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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지능형 EDS 초기 화면


[KJA뉴스통신] 교육부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오는 30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편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기존의 통계 활용 기능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빅데이터 분석 기능, 자료수집·집계 기능 등을 추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데이터 기반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전망이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소속·산하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통계정보를 한곳에 모아 연계·저장하고 정제·표준화해 교육부·시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2011년에 구축되어 이듬해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운영되어 왔으며 그간 교육현장에 대한 자료요청 공문을 최소화하고 자료 제공기간을 단축하는 등 통계 관련 업무 경감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책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부는 노후화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고 실증적인 조사·분석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스템 전면 개편을 추진했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정책 담당자가 수집·보유한 통계자료를 직접 빅데이터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육통계정보의 입체적인 활용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담당자는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 언론·인터넷 커뮤니티·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데이터를 가공·분석할 수 있어, 정책 수요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대학 등 외부기관 간 자료 요청 및 집계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공문 등을 통해 수집했던 기존의 자료 수집 방식을 개편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도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및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을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자료 집계 기능을 사용 중이나,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자료 수집·집계 시스템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내 자료 수집·집계 시스템은 10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과후 돌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육통계자료를 쉽게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시각화 자료와 통계보고서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생성해 협업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부 업무망과 연계해 간소화된 접속 방식의 자료요청 기능을 개발해 통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장학재단 등 외부 교육기관과 온라인 연계 사업을 추진해 보유 자료를 최신화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했다.

연구자 등 대국민 서비스도 강화한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내 연구자 지원 서비스는 연구자 및 국민에게 교육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심사·제공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학술대회 등에서 교육정책연구 및 학술연구를 위해 활용되어 왔다.

이번 개편에서는 자료의 사전 추출·가공 및 웹 기반 심사 기능 제공을 통해 자료 제공 절차 간소화, 실시간 심사 진행 상황 확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접속 등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교육부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본격 개통을 계기로 교육부-시도교육청-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정책 분석 모형도 적극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개통을 통해 교육데이터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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