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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회의원 선거 대선까지 생각해야 ‘지금 광주는 내편 네편이 없다’

정당도 중요하지만 인물 보고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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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기사입력 2020-04-08

▲ 이기원 편집인     ©KJA 뉴스통신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정당 지지율로 인해 출마 후보 대부분이 당선 가능 7부 능선을 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8개 지역구 후보들은 각종 여론 조사 지표가 보여주듯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불과 2주 전만 해도 후보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오락가락한 후보 결정에 많은 의문점과 회의감은 광주시민들에게 상처로 남았다.


선거 일주일을 남기고 광주시민에게 제안하고자 한다.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과 인물을 모두 살펴 신중하게 투표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정당의 힘과 후보의 경륜과 잠재된 능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일 할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 때 박근혜 탄핵으로 인기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초선의원들이 지방의회 정치를 시작했다.
광주시 의원들과 5개구 의원들의 대다수가 민주당의 초선의원들로 구성되었다.
시와 구의 살림을 챙기는 초선 지방의원들은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의 능력에 대해 검증이 되지 않았다.


당선된 2018년 지방선거 후 짧은 의정활동으로 2019년도 시, 구 예산 심의 과정에서 드러난  집행부와의 많은 갈등을 포함해 행정에 익숙하지 않은 의원들의 월권과 막말, 심지어 각종 이권개입 의혹들로 제 7대 풀뿌리 정치는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었다.
심지어 공무사회에서는 의원들의 자질 논란도 대두되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차원의 의원들의 징계도 이뤄졌었다.
좋게 생각해 초선들의 일에 대한 열정과 시행착오로 간주하더라도 후보를 낸 공당의 과오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런 초선들의 길잡이가 될 다선의원들의 부재도 아쉽다. 결국 정치도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어떠한가?
호남은 범민주 세력이 역사성을 대표하고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낸 출발점이 이곳 광주다.
더욱이 이번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광주지역 후보들은 서로 다른 성향의 정치색이라 칭하기도 어렵다.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들이 갖춘 능력의 검증이 어렵고 지방의회에서 경험한 초선의원들의 시행착오를 국회의원들에게는 기대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유권자들이 유독 후보 이력에 집중하는 이유일 것이다.


또한국회의원 선거때는 정당들의 분열이 일어나고 대통령 선거는 정권창출을 위해 세력의 통합이 절대적 숙명이다,
결국 2년 후 대선에는 필연적으로 범민주계는 어떤 방식을 통해서든 세력을 규합해 정권 재창출에 힘을 모을 것이다.


이런 선거 구도에서 광주는 어떤 선택을 해야되는지 명확해 진다. 결국 인물이다.
지금 광주는 ‘내편 네편’이 없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도 중요하지만 지역 발전에 기여할 능력을 갖춘 인물에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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